“나이가 들어도 축구는 안 끝나지” 쿠팡플레이로 EPL 시리즈 재미 찾는 법

예전처럼 운동장을 뛸 순 없지만, 아직도 축구만 보면 심장이 뛴다면? 쿠팡플레이는 60대 팬들을 위한 축구 시리즈, 중계, 다큐까지 한자리에 모아뒀습니다. 다시 뜨거워질 준비되셨나요?

 

 

 

 

나이 들어도, 축구는 여전히 가슴을 뛴다

“야, 요즘은 뭐 보냐?” 친구가 물었을 때, 딱히 떠오르는 게 없었다. TV 드라마도 예능도 시들해졌고, 뉴스도 하루하루 별다를 게 없으니 심심하던 차였다. 그런데 어느 날 저녁, 우연히 스마트폰으로 쿠팡플레이를 켜보다가 ‘EPL 생중계’라는 글자가 눈에 들어왔다.

 

그 순간, 20대 시절 축구장에 응원 깃발 들고 다녔던 기억, 국대 경기 보며 맥주 마시던 그 뜨거운 밤들, 모두 한꺼번에 떠올랐다. 몸은 예전 같지 않지만, 축구를 향한 마음만큼은 여전한 내게 쿠팡플레이는 꼭 맞는 ‘놀이터’였다.

 

쿠팡플레이 축구팬이라면 무조건 한 번은 켜봐야 한다.

1. EPL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요즘 쿠팡플레이에서는 EPL(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주요 경기를 실시간 중계해 준다. 그중에서도 손흥민 선수가 뛰는 토트넘 경기를 독점 중계로 보여주는 게 진짜 포인트다. 실시간으로 경기를 보고, 하이라이트도 따로 볼 수 있으니까 “잠깐 졸았다” 해도 다시 돌려보기로 바로 복습 가능하다. 경기 전후 해설도 꽤 전문적이고, ‘쿠팡플레이 전용 해설진’이 있어서 너무 빠르거나 어려운 설명이 아니라 중장년층도 이해할 수 있는 톤으로 진행된다.

 

2. 축구 다큐 시리즈

쿠팡플레이가 좋은 또 하나의 이유는 축구선수들의 뒷이야기, 인간적인 면모를 담은 다큐 시리즈가 꽤 많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손흥민의 훈련 일상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 전 비하인드 과거 월드컵 레전드들이 다시 뭉치는 리유니온 에피소드 이런 걸 보면 “요즘 선수들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냥 운동 경기로만 보던 축구가 아니라 사람 사는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게 참 좋다.

 

특히 “이강인이 무슨 생각으로 골을 넣었을까?” “손흥민이 저 상황에서 어떻게 판단했지?” 이런 걸 다뤄주는 해설형 다큐는 축구를 잘 몰라도 충분히 재미있다.

 

3. 시리즈물처럼 정리된 ‘축구 컬렉션’ 메뉴

중요한 건 또 하나 있다. 쿠팡플레이는 복잡하지 않다. 앱을 켜면 카테고리 안에 ‘축구’ 전용 컬렉션 메뉴가 따로 있다. 거기에

실시간 경기 하이라이트 모음 다큐 시리즈 레전드 골 장면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돼 있어서 60대도 길을 잃지 않는다. 복잡한 검색 없이 그냥 “축구만 본다”는 전제로 들어가도 보고 싶은 콘텐츠가 알아서 눈에 들어온다.

 

설치 스마트폰만 있으면 1분이면 끝납니다.

쿠팡플레이는 설치부터가 아주 간단합니다. 딱 쿠팡 앱 쓰는 그 스마트폰이면 바로 설치가 가능하니까 아버지나 어르신들도 크게 어려워하실 부분이 없어요.

 

1단계: ‘Play 스토어’ 또는 ‘앱스토어’ 열기

안드로이드폰은 ‘Play 스토어’ 아이폰은 ‘App Store’ 열고 나서 상단 검색창에 ‘쿠팡플레이*라고 입력하시면 로고가 있는 앱이 바로 뜹니다. 아이콘은 흰색 바탕에 파란색 삼각형입니다.

 

2단계: 설치하기

앱을 선택해서 ‘설치’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다운로드가 시작됩니다. 와이파이만 연결되어 있다면 1~2분이면 설치 끝입니다.

 

3단계: 쿠팡 아이디로 로그인

앱을 실행하면 “로그인하세요”라는 창이 나옵니다. 여기서 기존에 쿠팡 쇼핑할 때 쓰던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입력하시면 끝. 만약 쿠팡을 한 번도 안 써보셨다면 회원가입도 할 수 있는데, 이건 본인 명의 휴대폰만 있으면 3분 안에 가능합니다.

 

축구 보기 전에 딱 이것만 해두면 편합니다.

설치하고 로그인까지 하셨다면 이제부터는 시청 환경을 내 눈과 귀에 맞게 맞추는 과정만 남았습니다. 특히 60대 어르신들이 더 편하게 보시려면 아래 설정들을 추천드려요.

 

1. 글자 크기 키우기

앱 내에는 글자 크기 조절 기능은 없지만, 스마트폰 자체 글자 크기 설정을 키워주면 쿠팡플레이 메뉴도 같이 커집니다. 설정 > 디스플레이 > 글자 크기 > ‘크게’로 설정 이렇게만 바꿔주면 영상 제목도 더 잘 보이고 ‘재생’, ‘다음’, ‘되감기’ 버튼도 크고 명확하게 보여요.

 

2. 화면 밝기 자동 조절

야간 경기 시청이 많다 보니 화면이 너무 밝으면 눈이 피곤하고, 너무 어두우면 잘 안 보이죠.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밝기 자동 조절’을 켜두면 주변 환경에 맞춰 조명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 줘서 훨씬 편합니다.

 

3. 이어 보기 기능

할 일이 생겨서 중간에 앱을 꺼도, 나중에 다시 켜면 “이어 보기” 버튼이 화면 하단에 자동으로 뜹니다. 예전처럼 “어디까지 봤더라?” 기억할 필요도 없고 그냥 ‘계속 보기’만 누르면 하던 자리에서 바로 이어집니다. 축구 경기 하이라이트 보다가 졸더라도, 다음 날 아침에 바로 이어서 보면 됩니다.

 

다시, 축구를 좋아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젊을 땐 동네 운동장에서 직접 공도 차보고, TV 앞에 모여 소리 지르며 보던 축구였는데 언젠가부터 자연스럽게 멀어졌더라고요. “늙어서 그런가, 이젠 뭔가 뜨거운 게 없네…” 이렇게 생각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쿠팡플레이에서 손흥민이 뛰는 장면을 보는데 그 순간 심장이 ‘쿵’ 하고 울리더라고요.

 

“그래, 나 아직 축구 좋아하네.” 요즘은 경기 있는 날이면 저녁에 TV 앞에 앉고 손주한테 손흥민 골 보여주면서 같이 얘기 나누고 친구한테 “야, 쿠팡플레이로 토트넘 봐라” 하고 추천도 합니다. 쿠팡플레이는 단순히 영상만 보여주는 서비스가 아닙니다. 예전에 내가 좋아했던 걸, 다시 즐기게 만들어주는 통로입니다. 설치는 쉽고, 축구 콘텐츠는 다양하고, 인터페이스도 단순해서 60대도 거부감이 없습니다.

 

혹시라도 “축구는 예전에나 보던 거지…” 이런 생각이 들었다면 오늘 한 번 쿠팡플레이를 켜보세요. 분명히 그 시절의 열정이 다시 살아나는 걸 느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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